‘아시아 최고선호 여행지 15선'에 베트남 두곳 올라…호이안, 호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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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고선호 여행지 15선'에 베트남 두곳 올라…호이안, 호치민
  • 임용태 기자
  • 승인 2023.07.21 1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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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전문지 '트레블+레저', 13위와 14위로 선정
- 호이안 '고즈넉하고 목가적인 분위기, 맛깔스런 음식'
- 호치민 '역동적 삶과 고요함 공존의 모순적 아름다움'
호이안 고도는 15세기부터 19세기까지 건축된 다양한 가옥과 중국풍의 독특한 사찰을 만나볼 수 있는 곳으로, 1998년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후로 대표적인 관광지가 되었다. (사진=VnExpress)
호이안 고도는 15세기부터 19세기까지 건축된 다양한 양식의 가옥과 중국풍의 독특한 사찰을 만나볼 수 있는 곳으로, 1998년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후로 대표적인 관광지가 되었다. (사진=VnExpress)

[인사이드비나=다낭, 임용태 기자] 베트남 중부 꽝남성(Quang Nam) 고도(古都) 호이안(Hoi An)과 남부 경제수도 호치민이 아시아의 15대 관광도시에 올랐다.

글로벌 여행전문지 트레블+레저(Travel+Leisure)가 최근 발표한 ‘아시아에서 가장 선호되는 15대 도시(15 Favorite Cities in Asia of 2023)’에 베트남 호이안과 호치민시가 각각 13위, 14위로 꼽혔다.

호이안은 약 200년전 아시아 전역에서 상인들이 몰려들었던 항만무역의 중심지이자 도처에 즐비한 중국과 일본, 프랑스풍 건축물과 함께 고즈넉하고 목가적인 분위기, 친절한 현지인들과 맛깔난 음식을 자랑하는 도시로, 앞서 지난 2019년부터 트레블+레저가 발표한 세계 관광지 순위에 여러차례 선정된 바 있다.

트레블+레저는 호치민시를 14위로 선정하며 “오토바이를 타고 도시 곳곳을 여행하다보면 역동적인 삶과 함께 고요한 분위기가 공존하는 모순적인 아름다움을 가진 도시라는 인상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벤탄시장(Ben Thanh)에서의 길거리 음식체험과 전쟁기념관, 꾸찌터널(Cu Chi) 방문 등을 추천했다.

트레블+레저는 매년 전세계 독자들의 투표를 기반으로 호텔과 리조트, 관광지, 유람선, 스파, 항공사 등을 선정한 ‘월드베스트어워즈(World's Best Awards)’를 발표하며, 올해 조사는 전세계 16만5000명의 독자의 투표를 통해 작성됐다.

◆ 아시아 최고선호 15대 여행지

1. 우다이푸르, 인도

2. 교토, 일본

3. 우부드, 인도네시아

4. 도쿄, 일본

5. 방콕, 태국

6. 뭄바이, 인도

7. 치앙마이, 태국

8. 루앙프라방, 라오스

9. 시엠립, 캄보디아

10. 싱가포르

11. 오사카, 일본

12. 자이푸르, 인도

13. 호이안, 베트남

14. 호치민, 베트남

15. 서울,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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