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비나=이영순 기자] 스마트 패키징플랫폼 칼렛스토어(대표 권영삼)는 자사 리펄프테이프의 ‘포장용 종이 점착테이프 제조방법’ 특허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포장용 종이 점착테이프 제조방법 특허는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박스포장용 리펄프테이프에 적용돼 테이프 성능은 높이면서 100% 재활용 가능하도록 한 기술이다. 

칼렛스토어는 시중의 종이테이프중 88%가 친환경 홍보와 달리 재활용이 불가능한 점에 주목해 특허기술을 연구개발했으며, 기술이 적용된 리펄프테이프는 지난해 7월 자원순환성 등의 환경개선 효과를 인정받아 환경표지인증 EL103을 획득하기도 했다.

권영삼 칼렛스토어 대표는 “5000억원 이상의 국내 박스테이프 시장에서 ESG와 자원순환, 탄소저감 등의 이슈에 빠르게 대응하는 기업 상당수가 채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특허 기술은 포장용 박스테이프로 인한 환경 오염문제를 자원순환으로 전환시켜 반복적 재활용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칼렛스토어는 최근  리펄프테이프외에 박스 2종, 디스펜서 등 자원순환 리펄프 패키징 솔루션 구성품 4종을 모두 특허등록했으며, 제품선택 기업을 대상으로 연내 탄소배출(저감)량 리포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영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