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큰 자동차 렌트업체 베트남 진출
세계에서 가장 큰 자동차 렌트업체 베트남 진출
  • 장연환
  • 승인 2018.12.02 1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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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유럽 85개국에 사업장을 가진 미국의 기업 ‘엔터프라이즈 렌트어카(Enterprise Rent-A-Car)’,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베트남에 진출

지난달 29일 세계에서 가장 큰 자동차 렌탈서비스 기업인 엔터프라이즈 홀딩스는(Enterprise Holdings)는 ‘엔터프라이즈 렌트어카(Enterprise Rent-A-Car)’가 베트남에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진출은 엔터프라이즈 홀딩스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 자동차 렌탈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한 목적이다.

 

엔터프라이즈 렌트어카는 베트남의 프랜차이즈 파트너인 엠피로지스틱(MP Logistics) 직영 엠피엑시규티브(MP Executives)를 통해 베트남 사업을 진행한다.

 

엔터프라이즈 렌트어카 베트남 대표인 끙당(Cuong Dang)은 회사는 현재 5인승부터 47인승까지 차량 300여대를 확보했으며, 호치민시에서 우선 영업을 시작한 후 내년 1분기까지 하노이와 다낭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베트남에서 엔터프라이즈 렌트어카의 초기 전략은 다국적기업의 직원인 운전기사와 고객들이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있다. 그래서 처음에는 운전기사를 포함한 장기렌탈 위주로 시작할 예정이다.

 

이후 단기렌탈, 운전기사 옵션, 자가운전 옵션, 다낭과 같이 인기있는 관광지에서의 임대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끙당 대표는 베트남 자동차 렌탈 시장의 수요는 많지만 공급이 부족하기 때문에, 가까운 미래에 이 시장은 공급 부족을 겪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베트남 자동차 렌탈 시장은 두 가지 이유에서 성장할 것이라고 한다.

 

첫째,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앞으로 10년간 더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외국인 근로자 유입이 증가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둘째, 중산층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젊은 세대는 돈을 모아 고급차나 큰 집을 사는 것 보다는 삶의 질과 체험에 더 큰 비중을 두는 경향이 있다. 따라는 이런 이유로 자동차 렌탈 시장이 커지는 구조로 성장할 것이다.

 

그러나 끙당 대표는 엔터프라이즈 렌트어카가 투자금을 회수하는 것은 미국보다 베트남에서 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베트남에서 자동차 구매 가격은 미국보다 두 배나 높습니다. 그러나 렌탈료는 두 시장이 동일합니다. 따라서 비즈니스 리스크는 더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고 끙당 대표는 말했다.

 

엔터프라이즈 렌트어카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인 토드 프리스터(Todd Prister)는 베트남 경제의 잠재력에 흥분된다고 말했다.

 

“베트남은 세계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는 나라로 비스니스 환경이 아주 매력적일 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습니다. 이런 요인들을 결합해 보면, 베트남 시장 은 우리에게 굉장한 기회입니다”고 토드 프리스터 대표는 말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엔터프라이즈 렌트어카는 미국에서 가장 큰 자동차 렌트업체이자 13번째로 큰 개인기업이다.

 

토드 프리스터 대표는 엔터프라이즈 렌트어카는 소유 차량과 직원 수 그리고 영업사원 수 측면에서 세계에서 가장 큰 렌트업체라고 말했다.

 

회사는 현재 85개국 10,000개 지점에 200만대의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평균 매출은 약 220억 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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