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베트남간 관광산업, 기록적인 고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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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베트남간 관광산업, 기록적인 고성장
  • 임용태
  • 승인 2018.12.2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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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까지 한국인 관광객 수 316만 명, 46.5% 증가, 중국인 다음 두 번째
11월까지 베트남인 관광객 수 427,000명, 42.1% 증가, 증가율 1위, 관광객 수 7위

주베트남 한국관광청(KTO)은 2018년은 관광객 수의 엄청난 증가와 함께 한국과 베트남 양국간 성공적인 관광 교류의 해가 되었다고 말했다.

 

 

2018년 11월까지 베트남을 찾은 한국인 관광객 수는 316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6.5% 증가해 중국인 다음으로 두 번째다. 지난해 베트남을 찾은 한국인 방문객은 241 만 명이었다.

 


반대로 2018년 11월 말까지 한국을 방문한 베트남인은 427,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2.1%가 증가해 기록적인 고성장을 계속 유지하고 있는데, 베트남 관광객 수 증가율로는 세계에서 높은 나라가 한국이다.

 


특히 올해 말 한국 비자정책의 주요 전환점이라고 볼 수 있는 베트남 3대 대도시인 하노이, 호치민시, 다낭 시민들을 위한 5년 복수비자 발급정책의 시행으로, 가까운 장래에 한국을 찾는 베트남인 관광객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는 베트남 관광객 수의 기록적인 성장 외에, 새로운 관광상품이 끊임없이 베트남 관광객에게 소개되고 있다. KTO에서 주최한 봄/여름/가을/겨울 시즌을 위한 4가지 프로모션 캠페인을 통해, 전국에 걸쳐 16개 대형 여행사가 95개의 관광상품을 출시했다. 제철축제 참가, 리조트와 스키 체험, 유명한 TV 시리즈 스튜디오 탐방, 전통시장과 같이 베트남 관광객을 위한 새로운 상품의 소개와 경험이 베트남인들을 유혹했다.

 


이런 적극적인 활동 덕분에 올해 한국을 찾은 베트남 방문객 수는 약 45만 명으로 2017년에 비해 40% 가까이 증가해, 외국인 관광객 수로는 7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보상관광정책(MICE)’ 부문에서 KTO는 올해 7.3% 증가한 약 60,000명의 베트남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도왔는데, 이는 보상관광정책이 시행된 32개 국가 중 1위를 차지했다.

 


KTO가 후원하는 단체 중에서 베트남 내에서 100인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는 235개에 달한다.

 


호치민시와 하노이에서 열린 ‘2018 한국의 밤 및 한국관광 시상식’에서 KTO는 베트남 여행사들에게 ‘전략 파트너 상’, ‘적극 파트너 상’, ‘창조 파트너 상’, ‘인상적인 언론사 상’, ‘고급 관광상품 특별상’ 등 여러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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