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그룹(Vingroup)은 2018년 마지막 날에 117개의 편의점을 개장해 총 1,700개의 매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빈그룹은 이 달 31일에 베트남 전역에서 117개의 편의점을 동시에 개장해 VinMart+의 매장 수를 1,700개로 늘릴 계획이다.
이번에 개장하는 VinMart+ 매장은 하노이, 호치민시, 박닌, 꽝닌, 하이증, 하이퐁, 흥옌, 푸토, 타이빈, 탄화, 빈화, 빈증, 껀터, 다낭, 동나이, 냐짱, 붕따우 등 북부지방에 54개, 중·남부지방에 63개 등 베트남 전역에 있다.
이 달 12월로 범위를 넓혀보면 238개의 VinMart+ 매장과 5개의 VinMart 슈퍼마켓이 개장해, VinMart 체인의 전체 영업 면적은 40만㎡ 이상으로 증가했다.
VinMart와 VinMart+ 체인의 소유주인 VinCommerce 종합서비스무역(주)은 다른 소매 브랜드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왔다. 지난 10월 VinCommerce는 일본계 기업인 일남(주)의 23개 슈퍼마켓을 포함한 전체 Fivimart 체인을 인수했다. Fivimart는 인구가 밀집된 편리한 도심지역 중심에 영업점을 보유한, 소매시장에서 10년 이상 운영돼 온 체인의 하나다. 합병 후 Fivimart는 VinMart라는 이름으로 상호가 바뀌었다.
VinCommerce의 타이티탄하이(Thai Thi Thanh Hai) 사장은 도심지역에는 빈홈(VinHomes), 상업지 중심에는 빈콤(VinCom), VinMart 슈퍼마켓과 VinMart+ 편의점은 주거지역으로 확장하면서 서비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의 목표는 2020년까지 VinMart 매장 200개 점과 VinMart+ 매장 4,000개 점을 달성하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