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베트남과 동남아 시장에서 고속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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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베트남과 동남아 시장에서 고속 성장
  • 임용태
  • 승인 2018.12.3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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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과 기술, 시장 추세, 소비자 선호도를 바탕으로 동남아 시장 공략
6년간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 시장에서 매년 2자리수 매출 성장

라네지, 이니스프리, 설화수 등 인기 화장품 브랜드를 가진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지난 6년 동안 동남아 시장에서 매년 2자리수 증가율로 매출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아모레퍼시픽 대표는 이 결과는 시장 동향과 소비자 취향을 포착한 획기적인 기술 정책에 기인한다고 말했다.

 


시장잠재력 포착

 


베트남은 젊은 인구가 많다는 장점과 대도시의 높은 성장률 덕분에 아모레퍼시픽이 투자 확대를 원하는 주요 시장 중 하나다. 아모레퍼시픽은 베트남 여성들이 일도 하면서 주부로서 살림을 돌보는, 특히 자신보다 가족을 더 돌보는 경향이 많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런 이유로 베트남 여성들은 메이크업과 스킨케어에 그다지 관심을 두지 못한다.

 


따라서 요점은 항상 가족생활과 사생활의 균형을 유지하기를 원하는 현대 베트남 여성들에게, 자신에 대한 아름다움을 자연스럽게 가꿔야 할 추세를 편리하게 열어줘야 한다는 것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러한 추세를 열기 위해 베트남 여성들이 워터파우더 쿠션, 피부관리 에센스, 수면마스크 등과 같은 메이크업 및 스킨케어 문화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일 수 있는 일련의 전략적 제품을 출시했다.

 


화장품 업계 관계자는 젊은 세대의 베트남 사람들은 피부 관리와 메이크업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트렌드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한다.

 


“이곳은 놀이터가 될 수 있는 곳입니다. 아모레퍼시픽은 젊은이들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고, 자신의 피부를 아름답게 가꿔주고, 자신만의 스타일을 메이크업으로 확인시켜 줍니다”고 아모레퍼시픽베트남 민중기 법인장은 말했다.

 


기술혁신

 


아모레퍼시픽 설립자 서성환 회장은 과학과 기술의 획기적인 발전이 개발의 원동력이며, 경쟁이 치열한 화장품 시장에서 회사가 확신을 갖고 돌파해 나갈 힘도 바로 이것이라 말한다. 따라서 그룹은 라네지, 설화수, 이니스프리와 같은 대표 브랜드의 스킨케어 에센스, 수면마스크, 워터파우더 쿠션, 2칼라 립스틱 등 많은 신제품을 출시했다.

 


설립자의 지침에 따라 세운 아모레퍼시픽베트남의 민중기 법인장은 “이 획신적인 제품들은 아모레퍼시픽의 연구와 노력으로 탄생해 베트남인들의 미용 습관 변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회사는 1954년 한국 화장품 업계 최초로 연구실을 열어 지금까지 연구·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다. 2011년 회사는 연구와 개발의 토대를 마련하고, 기술과 재료 연구의 새로운 경향을 예측함으로써 지능형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싱가포르에 연구·개발센터를 설립했다. 이곳에서 신기술을 모색하고 글로벌 과학자와 공동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사람과 자연을 목표로 한 제품

 


“아모레퍼시픽은 항상 사람과 자연의 조화로운 아름다움을 추구하며, 자연과 인간의 요소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내적 외적 조화를 이루어 나가고자 합니다”고 민 법인장은 말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자체적으로 녹차를 재배한다는 전략으로, 녹차의 재배 과정과 각 상품에 들어가는 적합한 녹차 성분 연구를 통합해서 엄격하게 통제한다. 인삼과 콩도 회사의 제품에 가장 흔하고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는 성분 중 두 가지다.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기업 활동 외 사회적 책임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20 by 20’ 프로그램은 20만 명 이상의 베트남 여성들에게 건강, 정신, 재정 능력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아모레퍼시픽이 시작한 ‘Makeup Your Life’ 캠페인은 여성 암환자에게 뷰티팁과 메이크업을 제공해, 우울증을 극복하고 내부로부터 회복하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의미있는 일은 ‘아름다운 사람들, 더 나은 내일 - 밝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움’이라는 아모레퍼시픽이 지향하는 메시지를 전파하는 것이다”고 민중기 법인장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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