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동굴, 베트남 선동동굴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동굴, 베트남 선동동굴
  • 임용태
  • 승인 2019.01.10 14: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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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중부 꽝빈성 선동동굴(사진=꽝빈성관광국)

베트남의 선동(Son Doong)동굴이 2019년 전세계 모험 가득한 꿈같은 여행지 5곳에 선정되었다.

 

베트남관광총국은 여행객을 위한 안내와 정보를 제공하는 세계 최대 잡지인 ‘론니플래닛(Lonely Planet)’이 독자들에게 2019년 세계에서 가장 꿈같은 여행지 5곳 목록을 제공했다고 전했다. 그 중 베트남의 선동동굴도 포함돼 있다.

 

이 잡지에 따르면, 베트남 중부 꽝빈(Quang Binh)성에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동굴인 선동동굴은 페루의 마추피추와 미국 네바다주 버닝만(Burning Man)의 음악·예술·문화 축제에 이어 3번째에 위치하고 있다.

 

론니플래닛은 세계에서 가장 크고 놀랍도록 깊은 선동동굴에 대해, 진정한 모험을 경험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이 꼭 가봐야만 하는 꿈의 여행지로 소개하고 있다. 그러나 이 여행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으려면 웹사이트를 통해 미리 예약해야 한다. 선동동굴을 탐험할 수 있는 사람의 수는 1년에 1,000명으로 제한되어 있는데, 2019년 1월 현재 남은 자리는 300개가 채 안된다.

 

“이 운좋은 사람들 중 하나가 되고 싶다면 지금 예약하거나 2020년 대기자 명단에 등록하세요”라고 잡지에 설명되어 있다.

 

꽝빈성관광국은 최근 꽝빈성 정부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현재 선동동굴에서 옆 동굴인 퉁(Thung)동굴로 이어지는 새로운 통로를 찾기 위해 600m 길이의 수중 통로를 탐험하는 프로그램을 구성할 것이라고 알렸다. 이 탐사 여행은 태국의 어린이 축구팀인 이른바 ‘멧돼지 축구팀’의 구조 작업에 참여한 4명의 동굴 다이빙 전문가도 참여한다.

 

이 원정대가 성공하면 선동동굴 내부가 현재보다 훨씬 커져, 세계에서 가장 큰 자연동굴이라는 현재의 위치는 더욱 독보적이게 될 것이다. 동시에 올해 꽝빈성관광국은 선동동굴과 퐁냐께방(Phong Nha - Ke Bang) 국립공원에서 생중계 TV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전세계 주요 미디어사들과 협력할 팀을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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