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공항공사, 떤선녓공항 T3 여객터미널 건설에 11조동 규모 투자
베트남공항공사, 떤선녓공항 T3 여객터미널 건설에 11조동 규모 투자
  • 장연환
  • 승인 2019.01.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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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3 여객터미널과 함께 에이프런(터미널 앞의 포장 구역), 5차선 육교, 고층 주차장 추가

베트남공항공사(ACV)는 호치민시 떤선녓(Tan San Nhat)국제공항의 과부하를 해결하기 위해, T3 여객터미널 및 보조 시설 건설을 위한 예비 타당성조사 보고서를 교통운송부에 제출했다.

 

이 프로젝트는 연간 2,000만 명의 승객과 총면적 약 10만㎡ 규모로 설계된 T3 여객터미널건설 프로젝트로, 터미널은 최첨단 장비와 기술을 갖추게 된다.

 

ACV는 또한 동기식 에이프런, 터미널 앞 2차선 고가로와 5차선 육교 그리고 고층 주차장 건설도 함께 제안했다. ACV는 이 프로젝트의 총투자금이 11조 4,300억동(약 5,630억원)으로 예상한다.

 

건설 기간은 투자 준비시점부터 운영시점까지 약 43개월인데, 그 중 타당성조사 보고서 작성, 건축계획 선정은 2020년 2월까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프로젝트는 2020년 3분기까지 실시설계, 시공사 선정 및 시공 승인을 거쳐 2022년 2 분기에 완료된다.

 

ACV는 타당성조사 보고서를 작성하고, 건축 계획을 수립하고, 건축 계획을 담당할 컨설턴트를 선정하는 등 프로젝트의 각 단계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교통운송부가 총리에게 제안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런 방식으로 진행되면 예상 일정과 비교해 3개월의 시간이 단축될 수 있다.

 

또한 프로젝트 구역은 국방부 부지이기 때문에 ACV는 국방부가 내년 1분기에 현장을 일시적으로 이전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과 절차를 완료해 줄 것을 제안했다.

 

떤선녓국제공항은 2025년까지 연간 4천 5백만명의 승객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기존 2개 여객터미널역의 총 수용 인원은 연간 약 2,800만명에 불과한 실정이다. 따라서 ACV는 이러한 과포화 상태를 해소하기 위해 2천만명 규모의 여객터미널을 추가로 건설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본다.

 

지난해 8월 교통부는 프랑스 자문사인 ADPi가 마련한 연구 계획에 따라 떤션녓공항 확장 계획을 승인했다.

 

확장 계획을 보면, 공항의 총 부지 면적은 791hr으로 기존 공항 부지 545hr, 국방부가 임시로 인계한 에이프런 부지 19hr, 민간공항과 국방부 공동 부지 18hr, 남쪽의 보충 부지 35hr, 북쪽의 보충 부지가 171hr이다.

 

조정된 확장 계획에 따르면, T1과 T2 여객터미널은 그대로 유지되지만, 일부 업그레이드를 거쳐 연간 약 3천만명이 이용할 수 있는 규모로 바뀐다. 또한 남쪽 방향에 T3 여객터미널이 추가되면 여기서 연간 2천만명의 승객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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