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자부심 랜드마크 81 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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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자부심 랜드마크 81 빌딩
  • 장연환
  • 승인 2018.03.1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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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 2군의 랜드마크 81
호치민시 2군의 랜드마크 81

지난 16일 호치민시에서는 동남아시아에서 제일 높은 초고층 건물인 랜드마크 81의 상량식이 있었다.

두바이의 버즈 칼리파, 말레이시아의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싱가포르의 마리나 베이 샌드. 이는 모두 도시와 그 도시를 대표하는 초고층 건축물이다.

이제 베트남도 세계에서 14번째, 동남아시아에서 제일 높은 ‘랜드마크 81’이라는 초고층 건물을 갖게 되었는데, 랜드마크 81은 높이가 461.2m, 총연면적 115,000㎡, 지하면적만 9만㎡ 달하는 복합건축물이다.

랜드마크 81은 호치민시 전망이 가능한 가장 모던한 엘레베이터, 최고급의 쇼핑시설과 클럽, 무한 전망을 가진 수영장, 하이라이트는 바로 베트남에서 가장 높은 전망을 가진 아파트라는 새로운 기록을 만들었다.

이로써 랜드마크 81은 부동산 품질과 고층 건물의 건축 기준을 높였는데 특히 전공정이 주계약자이며 베트남 건설회사인 Coteccons에 의해서 완공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랜드마크 81 프로젝트에서 사용한 건축 기술의 많은 부문은 베트남에서 처음으로 적용하는 공법이었다.

이에 Coteccons은 많은 기술자들을 프랑스, 스웨덴, 한국, 일본, 싱가포르 등으로 보내서 업무에 관해서 소통하고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도록 했다. 그리하여 랜드마크 81은 매일 3,000명의 인부들이 밤낮없이 일해서 베트남에서 가장 높지만 가장 빠르게, 가장 복잡하지만 가장 안전하게 건설될 수 있었다.

근로자들에게 최고의 안전을 제공하기 위해서 한국에서 수입한 전통적인 비계보다 3배나 비싼 안전그물을 사용하였다. 여기다 한국 금강사의 콘크리트 타설 프레임, 독일 페리사의 운반기와 같은 최첨단 기술을 사용하였다.

또 세계에서 유명한 메이저급 안전전문기업의 하나인 Wayne Harris사의 근로안전 전문가로 하여금 안전 관리를 하여 900만 시간 무사고를 달성하였다.

랜드마크 81의 성공적인 건설로 Coteccons은 베트남 건설산업에서 특별한 위치에 서게 되었으며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랜드마크 81(Landmark 81)로 국내시장을 넘어서 전세계로 건설 수출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된 것이다.

이제 베트남 건설 기업들은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전세계 시장에서도 경쟁할 수 있는 건설 기술력을 알리게 되었고, 베트남인들은 해외시장의 정복이 더 이상 꿈이 아니라는 희망으로 자신감에 차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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