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Masan)그룹, 2018년 세후이익 2,800억원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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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Masan)그룹, 2018년 세후이익 2,800억원 이상
  • Thanh
  • 승인 2019.01.3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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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산그룹)

베트남의 식음료 대기업인 마산그룹의 지난해 세후이익은 5조 6,220억동(약 2,800억원)에 달했으며, 이는 지금까지 최고 수준이다.

 

마산그룹은 다음 5개년 계획에서 첫해의 성장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회사는 2018년 세후이익 5조 6,220억동을 보고했다. 그 중 3조 4,780억동은 주주에게 할당된 세후 순이익이고, 영업이익률은 9.1%이다. 특히 마산그룹의 지주사인 Masan Consumer Holdings는 2017년에 비해 28.2%의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마산그룹의 응웬당꽝(Nguyen Dang Quang) 회장 겸 CEO는 "우리의 핵심 전략은 앞으로 몇 년 동안 확실하고 큰 성장의 발걸음을 내딛는 것이다”고 말했다.

 

마산그룹은 해마다 20%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하이엔드 제품의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프리미엄 전략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지난해에는 최고급 조미료 제품 매출이 약 40% 증가해 업계 전체 매출의 10%를 차지했다. 또한 편의점 식품 부문에서 최고급 제품 매출 비중이 50%를 넘어서서 업계 전체 매출의 40%를 차지했다.

 

지난해 육가공 브랜드인 미트델리(MeatDeli) 출시로 마산 누트리 사이언스(Masan Nutri-Science)는 소비재 마진이 높은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102억 달러 규모의 돼지고기 시장에서 선두를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는 2019년 말까지 유통 채널을 추가해 하노이의 시장점유율을 5 ~ 1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마산그룹의 사료 부문 또한 올해 10 ~ 15%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산리소스(Masan Resources)는 화학용 텅스텐 및 하이테크 산업용 금속 생산업체가 되기 위해 첨단기술에 계속 투자할 것이다. 지난 1년 동안 회사는 2017년 대비 27% 이상의 순이익 증가를 기록했다. 텅스텐누이포이(현재 마산텅스텐)에서 HCStarck의 지분 49%를 인수한 후, 마산리소스의 생산성은 크게 개선되어 2018년 4분기에 반영되었다. 마산리소스는 화학산업용 텅스텐 공장의 생산 용량을 12,000톤으로 늘리기 위해 투자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큰 화학산업용 텅스텐 생산 업체 중 하나이다.

 

마산그룹이 일부 지분을 가진 민영 테크콤은행(Techcombank)은 은행 및 금융 서비스를 통해 수수료 수익의 원천을 극대화하면서 베트남인의 금융 생활에 계속해서 집중할 계획이다. 지난해 테크콤은행의 세전이익은 2017년 대비 33% 증가한 10조 6.610억동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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