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관광국은 다낭국제공항에서 비엣젯항공(Vietjet Air)의 VJ881편으로 인천에서 온 181명의 방문객들로 2019년 기해년 첫 날을 맞이했다.
2019년 1년간의 인천 - 다낭간 직행 노선이 2월 5일 시작됐으며, 현재 이 노선은 주 14편이 운항된다.
이날 행사에서 기해년 첫 한국인 방문객들은 주최측이 마련한 사자춤과 전통공연을 보고 세뱃돈과 꽃을 선물 받았다.
특히 행운의 한국인 방문객은 비엣젯항공의 인천 - 다낭간 왕복항공권을 선물로 받아 크게 기뻐했다.
다낭관광국에 따르면, 2018년 12월 현재 다낭에는 23개 노선의 국제선이 운영되고 있는데, 그 중 15개는 정기 국제선이고 나머지는 임시 노선이다. 운항 편수는 주 328편 이상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편이 증편됐다.
지난해 항공편으로 다낭을 방문한 여행객은 230만 명에 달했는데, 이는 2017년에 비해 거의 50% 증가한 수치이다.
2019년 1월 다낭을 방문한 여행객 수는 약 51만 9천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2% 증가한 것으로 추산되며, 이 중 국제 여행객은 27% 증가했다. 총관광수입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1.1% 증가한 1조 7,960억동(약 890억원)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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