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의 하롱베이”라 불리는 하남성 땀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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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의 하롱베이”라 불리는 하남성 땀축
  • Phuong
  • 승인 2019.02.09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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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얀찌)

하남(Ha Nam)성 땀축(Tam Chuc)은 자연 그대로의 거대한 아름다움과 어느 곳에서도 찾기 힘든 매력적인 풍경이 장관으로 “육상의 하롱베이”라 불린다.

 

하남성 푸리(Phu Ly)시는 하노이 중심부에서 남쪽으로 약 6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푸리시에서 서쪽으로 약 12km를 가면 땀축 관광구를 만나게 되는데, 땀축 관광구는 화빈(Hoa Binh)성, 닌빈(Ninh Binh)성 그리고 하노이를 연결하는 국도 21A에 인접해 있다. 땀축(Tam Chuc)은 자연 그대로의 거대한 아름다움과 어느 곳에서도 찾기 어려운 장관의 풍경으로 “육상의 하롱베이”라 불린다.

 

(사진=얀찌)

땀축 관광구는 5,100ha 규모의 관광 단지로, 텃띤(That Tinh) 산맥이 3면으로 둘러싸고 있고, 호숫가에 있는 6개의 산봉우리에 풍선처럼 둘러싸인 호수는 향기로운 연꽃 모양이다.

 

현재 땀축 관광구는 주요 건물과 카테고리를 완성해 방문객에게 개방하기 시작했다. 기해년 새해 초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방문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사원을 찾아 기도했다.

 

(사진=얀찌)

바오사오(Bao Sao)사는 땀축 관광구의 하이라이트로 44ha 규모에 땀테(Tam The)전, 팟쭈(Phap Chu)전, 관음(Quan Am)전, 땀꽌(Tam Quan)문, 150m 높이의 불탑 하나와 100m 높이의 불탑 2개가 있다.

 

(사진=얀찌)

또 다른 특별한 것은 땀축사가 숙련된 장인의 손에 의해 세심하게 제작된 수천 개의 돌에 그림을 그려 넣어 지어졌다는 것이다. 특이한 것이 인도네시아의 이슬람교도들이 부처님의 사건을 돌에 조각해 묘사한 12,000개의 그림 돌을 베트남으로 가져왔다는 것이다. 땀축사는 또한 높이가 각각 12m, 무게가 200톤인 1,000개의 돌기둥으로 거대한 원주형 정원이 만들어져 있다.

 

(사진=얀찌)

땀축사에는 스리랑카 국회의장이 베트남에 제공해 심어 현재 실물 크기로는 세계에서 가장 큰 보리수 나무가 보호되고 있다. 이 보리수 나무는 스리랑카의 고도인 아누라하푸라(Anuradhapura)의 마하메가(Mahamegha) 유적지에 있는 성스롭고 위대한 보리수 나무인 ‘자야시리마하보디(Jaya Sri Maha Bodhi)’에서 추출해 접목했다. 이 보리수 나무는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키 크고 수명인 긴 보리수 나무로서 스리랑카의 보물로 간주되고 있다.

 

(사진=얀찌)

현재 땀축 관광구를 방문하기 위한 티켓은 어른은 일인당 60,000동(약 3,000원), 어린이는 40,000 동이다. 이곳은 이제 막 개방한 관광구이므로 서비스가 여전히 빈약하기 때문에, 관광객들은 모자나 간식, 음료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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