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0일 다낭관광국은 설연휴 동안 방문객 수가 328,810명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11%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 중 국제 여행객이 20% 이상 증가한 158,328명을 차지했다.
이처럼 방문객이 크게 증가한 이유는 중국, 한국, 일본, 유럽, 미국 그리고 해외 거주 베트남인들의 여행 시즌이며, 동시에 중국의 춘절 황금연휴와 일치하기 때문에 다낭을 방문하는 국제 관광객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여기다 인천 - 다낭(비엣젯항공), 부산 - 다낭(대한항공), 대구 - 다낭(비엣젯항공, 제주항공), 오사카 - 다낭(베트남 항공) , 방콕 - 다낭(타이항공, 비엣젯항공), 도하 - 다낭 (카타르항공) 등 국제선 항공이 증편되어 여객 수 증가에 한 몫을 했다.
또한 1월 31일부터 베트남항공이 다낭 - 껀터 국내선 항공편을 주 7회 운항하기 시작해 더 많은 남서부 지방 관광객들을 다낭으로 유치하는 데 기여했다.
여행사들의 통계에 따르면, 새해 첫 날 관광객 수는 51,495명으로 2018년에 비해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중 국제 관광객은 27.2%, 외국으로 나간 여행객은 2,730명으로 전년보다 18.7% 증가했다.
다낭을 방문하는 내국인 여행객은 주로 하노이와 호치민시에서 온다. 패키지 여행 상품으로 국내 관광에는 3~5성급 호텔, 입장표 제공 등 유연한 프로모션을 통해 젊은 가족과 단체를 유치한다.
다낭의 관광지 중에서도 가장 많은 사람들은 세 곳의 사찰을 찾았는데, 린응 바나힐(linh Ung Ba Na Hills) 관광구에 위치한 린응사(Linh Ung Temple)를 찾은 사람이 108,000명으로 작년 대비 약 70% 증가했다. 다음으로 선짜(Son Tra) 반도에 위치한 린응사에 38,000명, 응우항선(Ngu Hanh Son)의 명승고적인 린응사는 약 25% 증가한 45,961명을 설 손님으로 맞았다.
아웃바운드(외국으로 나간) 여행객은 작년에 비해 계속 증가했는데, 특히 많은 관광객은 5 ~ 7일 일정의 투어를 선택했다. 그 중 한국, 일본, 태국,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대만 등으로의 여행은 매력적인 여행 비용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으며, 여행 일정이 너무 길지 않고 설연휴에 맞춰 즐길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