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공안국, 북미정상회담 보안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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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공안국, 북미정상회담 보안 강화
  • Phuong
  • 승인 2019.02.16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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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노이 공안국)

하노이 공안은 하노이에서 열릴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테러를 방지하기 위해 96개 팀을 구성해 야간 순찰을 시작했다.

 

하노이 공안국은 2월 15일 제2차 북미정상회담의 안전을 보장하고, 질서 유지와 테러 방지를 위한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회의를 소집했다.

 

이 계획의 목적은 미국과 북한의 최고 지도자들의 절대 안전과 신변 보호를 보장하기 위한 조치다. 하노이 공안국은 상황을 확실하게 파악해 어떠한 세력도 회담을 방해하고 국가 안보를 침해하지 못하도록 순찰과 대비를 강화해 줄 것과, 교통과 공공 질서, 폭발과 화재, 위생과 안전이 철저히 보장되도록 모든 수단을 강구해 줄 것을 요구했다.

 

동시에 회담이 열리는 기간 동안 교통 혼잡이 야기되지 않도록 교통 흐름을 분산시키고, 대표단의 편의를 위해 회담에 참석하는 차량의 경로상에 아무런 장애와 방해가 없도록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하노이 공안국은 모든 종류의 범죄와 테러를 예방하고 퇴치하기 위해 각 전문 부대를 적시적소에 배치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중요한 지역인 노이바이 국제공항, 기차역, 버스 정류장, 복잡한 공공 장소나 전기 시설, 변전소와 같은 주요 국가 기간시설에는 24시간 순찰 조직을 구성해 감시하도록 한다.

 

하노이 공안 국장인 도안 유이 크응(Doan Duy Khuong) 중장은 구체적인 계획을 세운 후 해당 부대, 특히 하노이 공안국의 각 장교와 사병이 북미정상회담의 안전을 보장하는 의미와 목적을 철저히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96개의 순찰팀과 통제팀을 조직해 23시부터 다음날 아침 5시까지 테러 공격과 범죄 억제를 위한 순찰과 감시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하노이 공안국은 또한 공안부에 하노이에 병력을 증원해 줄 것을 요청하며, 북미정상회담의 절대적 안전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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