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만 달러 규모의 성매매 중개 사건에 대한 몇몇 주요 문제를 명확히 하기 위해, 호치민시 인민검찰은 공안에 재조사를 요청했다.
2월 18일 호치민시 인민검찰은 호치민시 공안국 조사부로 사건 서류를 돌려보내, 성매매 중개로 체포된 끼에우 다이 유(Kieu Dai Du, 26세 빈증)에 대한 많은 주요 정황에 대해서, 공안이 추가 조사해 줄 것을 요청했다.
끼에우 다이 유는 유명 MC, 모델, 배우, 가수, 대학생들과 손님을 연결해주는 매춘 중개라인을 운영한 혐의로 공안에 체포되어 여론을 떠들썩하게 한 바 있다.
그는 대학을 졸업한 뒤 호치민시 12군의 한 식당에서 매니저로 일하면서, 영화업계에 종사하는 배우나 모델, 가수, MC,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주로 다리가 긴 여성들을 모집해 전화로 소개해주는 매춘 중개라인을 운영했다.
사업이 잘되자 이후 그는 kieunu라는 웹사이트를 개설해 여성들의 사진을 올리고, 1회에 300 ~ 1,000 달러, 유명인의 경우 1회에 7,000 ~ 25,000 달러에 성매매를 중개했다.
호치민시 공안은 지난해 8월 30일 1군과 5군의 호텔을 습격해 성매매를 하고 있던 매춘 여성들을 잡아, 조사를 통해 중개업자인 끼에우 다이 유를 체포하고 웹사이트를 폐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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