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하노이 지하철 깟린 – 하동(Cat Linh - Ha Dong) 구간이 상업운행을 시작한다. 이에 따라 3월 3일 하노이시는 상업운행 기간 동안 도시철도 2A 깟린 – 하동 구간 요금안을 마련했다. 마련된 요금안에 따르면, 월정액권은 20만동, 일정액권은 3만동, 1회 승차권은 15,000동이다.

운임은 승객의 이동 거리에 따라 책정되며, 전 구간을 이동하는 경우 최대 15,000동이고, 최저 운운임은 8,000동이다. 승차권은 현금이나 카드로 구입할 수 있고, 카드로 구입시 현금 구입보다 500동 할인된다.

상기 요금은 차량이 상업운행을 시작한 날로부터 시운전 기간 동안만 적용된다. 도시철도의 관리와 운영 비용에 대한 전문적, 기술적, 경제적 규정이 마련되면, 운임 책정을 위해 조직된 지회가 공식 운임을 책정해 시로 제출하게 된다.

깟린 – 하동간 도시철도는 하노이의 주요 대중교통 프로젝트의 하나로, 지난해 9월부터 13량의 차량이 테스트를 마쳤으며 평균속도는 시속 35km이다. 교통운송부는 올해 설 이전에 상업운행을 요구했지만 일정이 다소 지체되었다.

2월 중순경 교통운송부 장관은 중국측 주계약자가 올해 1분기 말까지 시험운전을 끝내고 4월부터 상업운행을 시작할 것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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