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베트남의 2위 수입국이자 4위 수출국
상태바
한국, 베트남의 2위 수입국이자 4위 수출국
  • Nguyen Nhut
  • 승인 2019.03.19 10: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으로부터 73억 3,000만 달러 수입
한국으로 29억 2,000만 달러 수출

올들어 2개월 간 베트남은 여전히 ​​중국으로부터 가장 많은 상품을 수입했으며, 수입액은 전년 동기보다 8.2% 증가한 99억 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두 달간 10억 달러 이상을 수입한 국가는 7개 국으로 중국이 베트남의 가장 큰 원자재 공급국이다. 중국 다음으로 한국은 73억 3,000만 달러의 수입액을 기록했는데, 전년 동기보다 2억 4,000만 달러가 줄었다. 또한 EU와 미국으로부터의 수입도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16.8%와 10% 증가한 21억 2,000만 달러, 18억 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반대로 수출은 베트남의 4대 교역국인 미국, 중국, 일본, 한국 순으로, 이들 4개 국가가 전체 수출량의 52%를 차지한다. 2월 말 현재 미국으로의 수출액은 81억 8,000만 달러로 36% 가까이 증가했다. 중국은 16% 증가한 47억 2,000만 달러, 일본은 9% 이상 증가한 29억 4,000만 달러, 한국은 약 5% 증가한 29억 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주목할 것은 지난 2개월 동안 전체 수출액은 4.2% 이상 늘었지만, 수출액 10억 달러 이상인 시장은 전년 동기 7개에서 4개로 줄었다. 지난해 첫 2달간 10억 달러 이상의 수출액을 기록한 3개 시장은 올해는 10억 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독일은 지난해 10억 3,500만 달러에서 9억 9,400만 달러로, 네덜란드는 10억 9,400만 달러에서 9억 5,800만 달러로, 홍콩은 12억 2,400만 달러에서 9억 7,550만 달러로 감소했다.

 

수출액이 10억 달러 밑으로 떨어진 이들 3개 시장은 휴대폰 및 컴퓨터 수출이 크게 줄어 수출액 감소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홍콩으로의 휴대폰 및 컴퓨터 수출은 각각 1억 6,100만 달러와 2억 9,900만 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작년 같은 기간 동안 각각 3억 5,800만 달러와 3 억 3,100만 달러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이다. 이 두 품목의 수출액은 2억 2,900만 달러가 감소했다. 마찬가지로 네덜란드와 독일 시장에서도 이 두 품목은 각각 1억 3,300만 달러와 3,200만 달러가 감소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35길 93, 102동 437호(신천동,더샵스타리버)
  • 대표전화 : 02-3775-4017
  • 팩스 : -
  • 베트남 총국 : 701, F7, tòa nhà Beautiful Saigon số 2 Nguyễn Khắc Viện, Phường Tân Phú, quận 7, TP.Hồ Chí Minh.
  • 베트남총국 전화 : +84 28 6270 1761
  • 법인명 : (주)인사이드비나
  • 제호 : 인사이드비나
  • 등록번호 : 서울 아 05016
  • 등록일 : 2018-03-14
  • 발행일 : 2018-03-14
  • 발행인 : 이현우
  • 편집인 : 장연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용진
  • 인사이드비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인사이드비나.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sidevina@insidevina.com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