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FLC는 건설·운영·이전(BOT) 방식으로 동허이(Đồng Hới) 국제공항 건설 및 개·보수 투자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면서, 교통부 및 베트남 항공국, 꽝빈(Quảng Bình)성 인민위원회에 공문을 제출했다.

이전에 정부는 현대적 항공 여객 이용을 충족하기 위해서 동허이-꽝빈 국제공항 개선에 대한 승인을 교통부에 일임한 바 있는데, 승인이 나면 FLC 그룹은 투자를 위한 추가 과정을 진행하고 정부와 베트남 항공 당국의 규제에 맞는 검토와 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앞서 Bamboo 항공의 소유주인 FLC 그룹은 Bamboo 항공과 연계된 사업으로 2018년 말 완료를 목표로 에어버스(Airbus)사의 A321NEO 항공기 24대를 30억 달러에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Bamboo 항공은 베트남의 떠오르는 지역이지만 아직 인프라 개발이 완료되지 않은 뀌년(Quy Nhơn), 꽝닌(Quảng Ninh), 하이퐁(Hải Phòng), 탄화(Thanh Hóa), 꽝빈(Quảng Bình) 등의 지역으로 국제선 및 국내선을 직접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FLC 그룹은 꽝빈성에서 2,000hr 규모의 리조트 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장연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