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9일(화) 베트남 동탑성 회의실에서 협약식 개최
-호혜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상생의 농촌・농업 발전 기반 구축 기대
-호혜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상생의 농촌・농업 발전 기반 구축 기대
강원도는 베트남 동탑성(Dong Thap)을 방문해 3월 19일 동탑성(성장 응웬 반즈엉)과 농업 분야 우호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시군에서 도입하고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사업으로 진행됐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사업은 90일간 외국인 근로자가 단기취업비자(C-4)를 통해 합법적으로 국내에 들어올 수 있는 제도다.
협약서는 또한 양측간 농업 인력 양성 및 교류, 농업 분야 기술 및 정보 교류 등 농업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도 농업인력지원센터의 지원으로 태백시와 동탑성 노동보훈사회국 간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세부 업무 협약도 체결됐다.
태백시는 올해 처음으로 계절근로자 지원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지난 2월 22일 동탑성과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세부 사항을 합의한 후 연내 24명의 근로자를 들여올 예정이다.
강원도 농업인력지원센터는 국내외 지자체 및 관계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원활한 농업인력 수급과 근로자 편익 개선 등 농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농업인력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인사이드비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