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2,500개 기업 참여
‘2019 베트남 민간경제 포럼’이 하노이 국립 컨벤션센터에서 5월 2일~3일 이틀간 열린다. 이번 포럼의 세 가지 주요 목표는 ▷’민간경제 발전에 관한 중앙 결의안 10’의 2년 이행과 과정 평가 ▷ 업적 장려 ▷민간경제 부문이 정책 매커니즘의 개선을 제안하고 권고할 기회 조성이다.
응웬 허어 응이아(Nguyen Huu Nghia) 베트남 중앙경제위원회 부위원장은 ‘2019 베트남 민간경제 포럼’을 앞두고 5일 하노이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최근 민간경제 부문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일련의 지침과 정책을 수립했다. 그러나 그 지침과 정책이 실제로 마련되어 적용될 수 있을 지 정기적으로 모니터링 해야 한다"고 말했다.
부위원장은 ‘2019 베트남 민간경제 포럼’에 2,000~2,500개의 민간기업과 수백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정부와 행정기관이 민간경제와 지역경제를 가로막는 병목현상을 개선할 수 있기를 기대했다. 그는 “경제의 중요한 부분인 그 지역의 민간경제가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는 최상의 조건을 조성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베트남 민간경제 포럼은 민간 기업가들이 경험을 공유하고 나눌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이 행사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1인 기업, 외국기업과 베트남 국내기업에 이르기까지 지역과 규모의 제한없이 모든 민간경제의 주체가 참여할 수 있다.
‘2019 베트남 민간경제 포럼’에서는 응웬 쑤언푹(Nguyen Xuan Phuc) 총리와 응웬 반빈(Nguyen Van Binh) 중앙경제위원회 위원장이 5월 2일 본회의에서 정부와 기관의 대표로 민간 부문의 얘기를 청취할 예정이다.
첫날인 5월 2일 포럼 개최와 동시에 6개 주제로 세미나가 열린다. 6개 주제는 △디지털 경제 △CPTPP(포괄적점진적환태평양경제공동체협정) △중장기 자본 △농림어업 부가가치 △창업이다. 이 6개 주제는 지난해에도 있었고 지역 사회가 가장 걱정하는 문제이기도 하다.
특히 5월 2일 열리는 ‘여성 비즈니스 세미나’는 베트남 최고의 여성 비즈니스 리더들이 "번영하는 베트남"이라는 주제로 경험과 토론을 나누는 곳이다. ‘여성 비즈니스 세미나’는 베트남 비즈니스 커뮤니티의 고무적인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날인 5월 3일에는 비즈니스 연결 활동 즉 행사에 참여하는 민간기업 및 기업인을 위한 투자 연결이 있을 예정이다. ‘민간경제 업적 전시’ 공간은 포럼의 중요한 행사의 하나로 3,000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9 베트남 민간경제 포럼’은 베트남 정부와 중앙경제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민간경제개발연구소, VnExpress, IEC그룹이 공동으로 시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