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인들 가장 여행하고 싶은 나라는?…여성들 한국 1위로 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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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인들 가장 여행하고 싶은 나라는?…여성들 한국 1위로 꼽아
  • 장연환 기자
  • 승인 2019.04.08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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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조사기관 Q&Me, 남녀 1,200여명 조사
- 여성 24%가 ‘한국’ 응답, 2위는 19% 일본
- 남성은 일본 1위, 한국 2위로 꼽아
- 작년 한국 방문객 45만7천여명으로 41% 급증
베트남 여성들은 한국을 가장 여행가보고 싶은 나라 1위로 꼽았다. (사진=Q&Me)
베트남 여성들은 한국을 가장 여행가보고 싶은 나라 1위로 꼽았다. (사진=Q&Me)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장연환 기자] 베트남 사람들이 한국을 아주 매력적인 나라로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여행하고 싶은 나라조사에서 한국이 베트남 여성들에게 첫 손가락으로 꼽혔으며 남녀 전체적으로는 2위에 올랐다.

베트남 시장조사 기관인 'Q&Me'가 지난 3월 18세이상 베트남 성인 남녀 1,241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8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어느 나라를 방문하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여성 응답자는 가장 많은 23%가 한국이라고 답해 1위를 차지했다. 일본이 19%로 우리나라에 이어 2위였다.

이에 비해 베트남 남성들은 가장 여행하고 싶은 나라로 32%가 일본이라고 응답했으며, 한국은 15%로 일본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남녀 전체적으로는 우리나라가 20%로 일본의 24%에 이어 2위로 꼽혔다.

베트남인들은 여행희망국을 선택할 때 고려하는 사항으로는 경치(48%), 문화(43%), 음식(25%), 엔터테인먼트(15%)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여행지 정보를 얻는 경로는 친구(42%), 페이스북(41%), 웹사이트(36%) 순이었다.

베트남인들의 해외여행국 선택시 고려사항은 경치, 문화, 음식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사진=Q&Me)
베트남인들이 여행정보를 얻는 경로는 친구가 가장 많았으며 페이스, 웹사이트 등의 순서였다.

베트남 언론매체 VN익스프레스가 인용보도한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인 ‘유로모니터’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2017년까지 베트남의 해외여행자는 연평균 10∼15% 증가했다.

지난해 한국을 찾은 베트남 관광객은 45만7,000여명으로 2017년 32만4,000여명에 비해 41% 급증했다. 베트남을 방문한 한국 관광객은 지난해 300만명을 넘어섰으며, 올해 1분기에만 110만명에 달해 전년동기 대비 24.1%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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