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가입자, 개인정보 및 증명사진 등록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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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가입자, 개인정보 및 증명사진 등록 지연
  • 장연환
  • 승인 2018.04.2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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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내 M통신 대리점

25일 정보통신부 통신국장과의 만남에서 24일 이후 통신사 담당자들은 업데이트를 위해 작성한 정보가 잘못된 것으로 해서 신청자들의 휴대전화번호 표준화 작업을 다 처리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베트남은 현재 대포폰을 걸러내기 위해서 이달 24일까지 이동통신 가입자는 증명사진을 의무적으로 등록해야만 하는 법안을 시행하고 있는데, 몇몇 통신사 담당자들의 말로는 신청자들에게 기한을 이미 통보했기 때문에 그들은 24일 이후에도 신청·접수를 마감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더군다나 각 통신사 대리점들은 아직도 다양한 채널로 제출된 많은 고객들의 정보와 자료를 검사, 승인하고 있는 과정에 있다.

한 통신사 담당자는 “정확성를 확보하기 위해 고객들이 작성한 정보는 매뉴얼대로 대응, 검사, 승인되는데 따라서 우리는 며칠 더 시간이 필요하다. 업데이트된 많은 고객들의 자료와 정보가 잘못되었을 뿐만 아니라 증명사진이 아닌 배경사진을 올린 경우도 있으며, 심지어 다른 사람의 사진을 올린 경우도 있다.”고 한다.

게다가 통신사들은 또한 24일까지 신청된 고객들의 정보 중 얼마나 많은 정보가 잘못된 것인지에 대해서 아직까지 통계조차도 가지고 있지 않은 실정이다. 정보통신부 통신국장을 만나기 며칠 전에 통신사 담당자는 증명사진을 포함하여 업데이트가 필요한 신청자의 수는 약 3,400 만명이라고 밝혔다.

종전에 각 대리점에서는 종종 서류를 작성하고 SIM카드 활성화를 비롯하여 개통 이전의 일을 대리인이 대신 할 수가 있었는데, 지금도 여전히 잘못된 신분증을 포함해서 다른 사람이 작성한 서류를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신청건들로 인해서 데이터베이스에는 신분증이나 신분증 사진의 복사본이 발견되고 있고 작성한 정보는 부정확한 실정이다. 그러므로 표준화되고 정확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 신청자들의 신분증과 서류를 일일이 비교해 봐야 한다.

게다가 수십년 전에 만들어진 많은 사람들의 신분증은 사진을 새로이 찍어야만 하는 문제도 있는데, 자료를 점검하는 동안 이처럼 인식되지 못하는 사진들 때문에, 작성된 정보는 정확하지만 사진을 인식할 수 없어 온라인으로는 처리할 수 없는 사람들도 또한 많이 있다. 그러나 정부의 대표는 각 통신사들의 재데이터 표준화 작업은 안전 문제를 담보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말만하고 있다.

정부 법령에 따라 기한내에 이동통신 가입자의 증명사진이 등록되지 않으면 기존에 사용하던 전화번호를 사용할 수가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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