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메디-팜(Medi-Pharm) 엑스포 2019’, 이달 8~11일 하노이서 열려

2019-05-04     떤 풍(Tan phung) 기자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국제 의료·제약 전시회인 제26회 ‘베트남 메디-팜(Medi-Pharm) 엑스포 2019’가 5월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하노이에서 열린다.

2일 하노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베트남 보건부 통신경쟁촉진국 응웬 딘 아잉(Nguyen Dinh Anh) 국장은 이번 전시회는 보건부가 주관하고 의료제품 수출기업인 JSC 및 베트남광고전시회가 주최한다고 밝혔다.

제26회 ‘베트남 메디-팜(Medi-Pharm) 엑스포 2019’에는 개최국인 베트남을 포함해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벨기에, 체코, 독일, 인도, 폴란드 등 국가에서 45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9,000m2 규모의 전시장에 마련된 550여개의 부스에는 의약품, 식품보조제, 제약 공정기계, 제조 및 포장 장비, 실험 장비, 의료 서비스 등 의료 및 제약과 관련된 모든 것들이 전시된다.

전시회에서는 또한 예방의학에 관한 컨퍼런스, 암과 당뇨병 치료를 위한 면역요법, 줄기세포 워크샵, 의료법, 의약품 시장, 지역사회 보건 및 전염병 예방에 대한 컨설팅을 포함해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특히 하이라이트는 베트남 보건부의 전시 부스인데, 이곳에서는 베트남의 보건사업에 대한 당과 국가의 지침, 정책 및 법률, 보건 성과 및 주요 활동, 보건 분야의 주요 임무 등 전반적인 것을 소개한다.

조직위원회는 이번 전시회가 국내 및 국제간 의약품 및 의료제품의 무역을 촉진하고, 주요 의료기업과 제약기업의 브랜드를 알리며, 기업의 제품을 홍보하고, 경험을 교환하며, 투자기회와 시장을 확대하고, 합작 및 기술 이전을 통한 제조 및 비즈니스 효율성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