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베트남, 범죄 예방에 상호협력키로

- 대전광역시경찰청, 빈증성 공안국... 범죄 예방 양해각서 체결

2019-05-15     떤 풍(Tan phung) 기자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황운하 대전광역시경찰청장을 대표로 한 대전광역시경찰청 대표단은 베트남 북부 빈증성(Binh Duong)을 방문해, 쩐반남(Trần Văn Nam) 빈증성 당서기장과 범죄 예방을 위해서 양측의 경험을 교환하는데 상호협력키로 했다.

황운하 청장은 “양시의 경찰이 만나 업무를 교류하는 것은 빈증성과 대전간의 우호협력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다”며 “대전광역시경찰청은 첨단기술 범죄를 포함한 각종 범죄의 예방, 교통안전, 지하철 및 도시철도 안전, 양국 기업의 정당한 권리 보호 등 양시의 경험과 정보 교류를 정기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남 당서기장은 대전광역시와 빈증성간의 협력과 우호 관계를 강조하며, “빈증성 당위원회는 양시의 협력에 큰 지지를 보내고, 빈증성 공안국과 대전광역시경찰청 간의 범죄 예방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방정부 차원에서 유리한 여건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