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올해 가보고 싶은 곳 52개도시 ’ 15위에 올라

- 뉴욕타임즈 선정, ‘1달러짜리 명물 쌀국수 Mì Quảng 먹어보라’ 권유 - 작년 외국인 280만명 등 모두 760만명 찾아 …한국인에게 가장 인기있는 곳

2019-05-24     임용태 기자

[인사이드비나=다낭, 임용태 기자] ‘베트남 다낭시에서 미꽝 쌀국수를 먹지 않았으면 다낭에 갔다왔다고 할 수 없다.’

다낭이 미국의 유력지인 뉴욕타임즈(NYT)가 선정한 ‘올해 가보고 싶은 곳 52개 도시’ 가운데 15위에 올라 세계적 관광휴양지라는 명성을 다시한번 확인했다.

NYT는 다낭이 베트남에서 세 번째 큰 도시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호이안(Hội An)의 관문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8㎞ 길이의 해변에 들어선 새 호텔과 리조트, 먹거리 풍경 등이 매력적인 곳이라고 평가했다.

NYT는 다낭에 가면  길거리 좌판에서 파는 1달러짜리 명물 쌀국수 ‘미꽝Mì Quảng’을 반드시 먹어보라고 권유했다.

베트남 관광부에 따르면 지난해 다낭을 찾은 관광객은 외국인 280만명 등 모두 760만명으로 전년에 비해 15.5% 늘었다.

다낭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베트남에서 가장 인기있는 여행지로 꼽는 곳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