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10+, 베트남에서 ‘박항서 한정판’ 모델 출시

2019-05-31     투 탄(Thu thanh) 기자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베트남 전자제품 유통업체 모바일월드(Mobile World)가 독점판매하는 갤럭시 S10+ 박항서 한정판이 오는 6월부터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10+ 박항서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하기 위해 박항서 감독과 협력했다. 이 모델은 베트남 축구국가대표와 한국 코치진들의 성과를 기념하는 것으로 베트남 시장에서만 출시된다. 모바일월드가 독점판매하는 이 한정판 모델은 오는 6월 매력적인 기능과 함께 출시된다.

삼성에 따르면 이 모델에는 박항서 감독의 서명이 들어있으며, 아직 시장에 출시된 적 없는 실버 색상도 함께 출시한다고 전했다. 일반버전과 마찬가지로 스마트폰 뒷면에는 현대적인 그라디언트 스타일 색상이 혼합되어 있다.

박항서 감독의 서명에는 NFC칩이 장착되어 특수설계된 새 인터페이스를 자동으로 활성화한다. 이 기기에는 잔디구장 인터페이스가 추가되어 있으며 주 색상은 초록색이다.

모바일월드 대표는 "갤럭시 S10+ 박항서 버전은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흥미를 불러일으키며, 베트남 축구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박항서 감독에 대한 애정을 표현한다"며 "이 새로운 버전은 사용자들에게 자신만의 특별하고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갤럭시 S10+는 사용자들로부터 슈퍼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 평가되며, 4월 베트남에 출시되자마자 지난 10년간의 갤럭시S 시리즈의 판매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S 시리즈의 주력 상품인 갤럭시 S10/S10+ 콤비는 모바일월드에서 1만1,000명의 사전예약자를 기록하며 기존 기록을 깨뜨렸다.

액정은 광스크린 infinity-O 기술과 가장 선명한 디스플레이 중 하나인 Super AMOLED를 탑재해 있다. S10+는 123도 광각, 새로운 색상 효과, 안정된 야간촬영 기능 등을 제공한다.

이 스마트폰에는 화면 아래에 초음파 센서가 있어 보안성을 강화했고, 무선배터리 공유기능으로 타 기기와 충전선없이 배터리를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