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리에우성에 50MW 규모 화빈1 풍력발전소 착공…1,500억원 투자

2019-06-03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픙안(Phuong Anh)무역건설투자(유)가 출자한 화빈풍력투자(유)의 화빈1(Hoa Binh 1) 풍력발전소가 착공했다. 이 발전소는 50MW 발전용량으로 3조동(1,500억원)이 투자된다.

찐딘융(Trinh Dinh Dung) 부총리, 띤홍하(Tin Hong Ha) 자원환경부 장관, 보탄통(Vo Thanh Thong) 기회투자부 차관, 박리우(Bac Lieu)성 지도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리에우성 화빈(Hoa Binh)현 빈허우A(Vinh Hau A)사에서 화빈1 풍력발전소 기공식이 1일 열렸다.

화빈1 풍력발전소 프로젝트는 해수면 1,000ha 부지에 50MW 발전용량으로, 화빈풍력투자(유)가 3조동을 투자한다.

이 풍력발전소는 2021년 6월 완공해 전기를 생산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며, 국가전력망에 연간 평균 약 61,000kWh의 전기를 공급하게 된다.

즈엉탄쭝(Duong Thanh Trung) 박리에우성 인민위원회 위원장은 화빈1 풍력발전소가 관내에서 세 번째 풍력발전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쭝 위원장은 "이 프로젝트는 해양풍력발전 프로젝트로, 특히 제일 큰 규모인 3,200MW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 프로젝트와 함께 성내 주요 5개 프로젝트 중 하나다”며 “이로써 2045년을 목표로 2030년까지 베트남 해양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에 관한 중앙집행위원회의 ‘의결 36’을 가속화시킬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