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픅성, ‘수오이깜’ 복합관광단지 확장사업 계약체결

- 떤푸현, 띠엔탄현에 걸쳐 50만평 규모 - 푹안캉, 리코지, 쭝찐 등 조인트벤처, 7,640만달러 투자

2019-06-12     투 탄(Thu thanh) 기자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빈픅성 ‘수오이깜((Suối Cam)’ 복합관광단지 2단계 확장사업이 시작된다.

호치민시 인근 빈픅성(Bình Phước) 인민위원회는 푹안캉(Phúc An Khang), 리코지13(Licogi 13), 쭝찐(Trung Chính) 조인트벤처와 빈픅성 쑤오이깜 관광단지의 2단계 확장사업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떤푸현(Tân Phú)과 띠엔탄현(Tiến Thành)에 걸쳐있는 160ha 규모의 이 복합관광단지는 총 1조7,800억동(7,640만달러)이 투자된다.

이날 서명식에서 후인 안 민(Huỳnh Anh Minh)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이 프로젝트가 지역의 경제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조인트벤처의 투자를 높이 평가했다.

민 부위원장은 떤푸현 및 띠엔탄현 당국에 토지정리 및 주민이주 문제를 투자자들과 긴밀히 협력해 계획대로 프로젝트를 이행할 수 있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빈픅성은 생태관광에 대한 잠재력이 뛰어나 이 분야의 투자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빈픅성 투자무역관광진흥센터에 따르면 2020년까지 투자를 요청한 62개 프로젝트 중 1억1,200만달러 상당의 5개 프로젝트가 관광분야에 대한 투자다.

빈픅성은 올들어 5월까지 12만5,000명의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관광수입은 전년보다 7% 증가한 756억동(324만달러)로 추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