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인민군대 장군 월급, 7월부터 평균 100만동 올라…기본급여 인상

- 대장 1,450만동→1,550만동, 상장 1,360만동→1,460만동, 소위 620만동 - 7월1일부터 기본급여, 지난해보다 10만동(7.2%) 오른 월 149만동

2019-06-21     떤 풍(Tan phung) 기자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베트남 인민군대의 장군들 월급이 평균 100만동(64달러) 오른다.

베트남 국방부는 국가예산에서 지급하는 기관원 및 부대원의 급여와 수당에 대한 기본급여 수준을 최근 제시했다.

이 내용은 내달 1일부터 시행되는 기본급여 인상에 따른 것으로 올해 기본급여는 149만동(64달러)이다. 장교, 부사관, 일반병사, 학생병사에 대한 군수당은 기본급여에 현재 계급의 허용계수를 곱해 산정된다.

이 계산에 따르면 대장의 월급은 1,450만동(622달러)에서 100만동 오른 1,550만동(665달러)이 된다. 현재 대장 계급은 응오 쑤언 릭(Ngo Xuan Lich) 국방장관과 르엉 끄엉(Luong Cuong) 인민군 총정치국장 등 두명이다.

상장(우리의 중장)은 1,360만동에서 1,460만동으로 오르고, 중장(우리의 소장) 및 중장급 직급 10개는 1,370만동, 소장(우리의 준장) 및 소장급 직급 9개는 1,280만동으로 평균 100만동 인상된다.

장교 중 가장 낮은 계급인 소위 및 소위급 직급 1개는 620만동이다.

급여 이외에 직책에 대한 수당이 있다. 구체적으로 국방장관은 월 220만동의 수당을 받는다. 총정치국장 및 총참모장은 210만동, 육해공군 참모장 및 총사령관, 국경수비대장 180만동, 군단사령관 및 육군사령관은 160만동의 수당을 수령한다.

소대장은 월 30만동의 수당을 받는다.

‘의정 38’에 따라 7월1일부터 국가예산에서 급여를 받는 사람들의 기본급여는 지난해보다 10만동(7.2%)이 오른 월 149만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