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베트남, 호치민증시 주식중개 점유율 8위…처음 10위권

- 3.39% 1위는 SSI증권 13.84%

2019-07-06     윤준호 기자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윤준호 기자] 상반기 호치민시증권거래소(HoSE, 이하 호세) 주식중개시장에서 미래에셋증권베트남(MAS)이 3.39% 점유율로 8위를 차지해 처음으로 10위권에 들었다.

호세 주식중개시장 점유율 1위는 SSI증권으로 13.84%를 차지했다. SSI증권은 최근 발표된 2분기 주식중개시장 점유율에서도 13.15%로 선두자리를 지켰다.

2분기 증권사별 점유율은 SSI증권에 이어 호치민시증권(HSC)이 11.31%로 2위, 반비엣증권(Ban Viet, VCSC)이 9.39%로 3위를 차지했다. 4위와 5위는 6.86%의 VNDirect증권과 4.16%의 MB증권(MBS)이다.

가장 인상적인 것은 미래에셋증권베트남(MAS)이 3.69%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7위로 처음으로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지난해에는 한 번도 상위 10개 증권사에 들지 못했다.

증권사

점유율(%)

2019년 2분기

2019년 상반기

2018년

SSI증권

13.15

13.84

18.70

호치민시증권(HSC)

11.31

11.07

11.24

반비엣증권(Ban Viet, VCSC)

9.37

9.71

10.95

VNDirect증권

6.86

7.30

7.31

MB증권(MBS)

4.16

4.76

5.63

바오비엣증권(Bao Viet, BVSC)

3.89

3.78

2.99

미래에셋증권베트남(MAS)

3.69

3.39

(FPTS)3.34

사이공하노이증권(SHS)

3.50

3.56

4.02

롱비엣증권(Rong Viet, VDSC)

3.23

(ACBS)3.12

(ACBS)3.46

VPS증권

3.08

3.11

(BSC)2.83

올 상반기를 놓고 보면 SSI가 13.84%로 선두자리를 유지했으며, HSC 11.07%, VCSC 9.71%, VNDirect 7.3%, MBS 4.76%, BVSC 3.78%, SHS 3.56%, MAS 3.39%, ACBS 3.12%, VPS 3.11% 등의 순서였다.

상반기 호세의 채권중개시장을 살펴보면 기술상업증권(TCBS)이 84.66%의 점유율로 절대적인 우위를 점했다. 다음으로 페트로베트남증권(PetroVietnam, PSI)이 5.4%로 2위를 차지했고, 나머지는 5%를 넘지 못했다.

지난해 호세 주식중개시장 점유율 순위는 SSI(18.7%), HSC(11.24%)가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VCSC는 지난해 4분기 깜짝 1위에 올랐지만 연간으로는 10.95%로 3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VNDirect(7.31%), MBS(5.63%), SHS(4.02%), ACB(3.46%), FPTS(3.34%), BVSC(2.99%), 베트남투자개발은행증권(BSC, 2.83%)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