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마트 에너지·전력 국제전시회 ‘KOSEF 2019’ 호치민서 개최

2019-07-15     투 탄(Thu thanh) 기자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한국의 스마트 에너지·전력 국제전시회 ‘KOSEF 2019’ 및 제9회 기술·에너지 효율 제품·그린에너지 국제전시회 ‘Enertec Expo 2019’, 제12회 전기 기술·설비 국제전시회 ‘베트남 ETE 2019’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호치민시 사이공국제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열린다.

제9회 기술·에너지 효율 제품·그린에너지 국제전시회 ‘Enertec Expo 2019’, 제12회 전기 기술·설비 국제전시회 ‘베트남 ETE 2019’는 베트남의 전기 설비 및 그린에너지 분야에서 선도적인 국내외 업체들이 참여하는 연례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전시회에는 베트남내에서 베트남전력공사(EVN), Gelex, ABB, LS Vina, 파나소닉, 필립스, 롱지앙(Long Giang), APS, 뚜언안(Tuan An), 틴팟(Thinh Phat), 화팟레그랑(Hoa Phat Legrand), 화웨이 등 주요 기업들과 그린에너지 부문의 디엔꽝(Dien Quang), HENGS 베트남, EHCMC, VNG, NES, 비럭(Vi Luc) 등 300여개 기업들이 참여했다.

또한 한국, 독일, 프랑스, ​​미국, 스웨덴, 폴란드,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 외국 기업들도 다수 참여해 550개가량의 부스가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한국전기산업진흥회(KOEMA)와 협력으로 ‘한국 스마트 에너지·전력 주간-KOSEF’를 주제로 150여개 기업에서 200여개 부스를 마련해 전기 및 전력 설비 영역의 최신기술을 선보인다.

‘KOSEF 2019’ 행사는 한국전기산업진흥회, 한국전력공사, 코엑스가 주최하고 산자부,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이 후원하는 국제무역전시회다.

‘KOSEF 2019’는 발전장비, 송배전장비, 신재생에너지장비, 스마트기술 등 업계의 새로운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며, 한국의 선도적인 전력회사들이 최신의 전기 제품과 기술, 에너지절약 기술을 도입한다.

이 행사는 또한 한국 기업들이 베트남 투자자들과 만나고 상호 교류하며, 무역을 연결하고 투자협력 및 무역진흥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17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 18~20일 3일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일반인들에게 개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