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에서 ‘경기도 음식축제’ 개막

2019-07-25     떤 풍(Tan phung) 기자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경기도 지역의 다양한 먹거리를 소개하는 ‘경기도 음식축제’가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24일 개막했다.

이 음식축제는 경기도 여러지역의 김치, 고추, 쌀, 과일 등 농산물과 식품 등이 전시돼 현지인들에게 소개하는 행사로 경기도청, 글로벌 K&K,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수출마켓팅 담당 김낙원 부사장은 “베트남은 농산물 시장의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베트남 경제는 앞으로 한국 못지않게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베트남 외에도 미국, 말레이시아, 홍콩, 대만 등에서도 행사를 열 계획이다”고 말했다.

경기도 음식축제는 오는 29일까지 한국의 슈퍼마켓 체인인 K마켓(K-market)의 골든팰리스(Golden Palace)지점, 경남지점, 사피르(Sapphire)지점 등 하노이시에 있는 지점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