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베트남은행(IVB), 삼성페이 기능 출시…NAPAS와 협력

2019-08-01     투 탄(Thu thanh) 기자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IVB가 나파스(NAPAS)와 협력해 자사 직불카드 소유자를 위해 삼성페이 기능을 출시했다.

1일 인도베트남은행(Indovina Bank, IVB)이 베트남국가결제회사(NAPAS, 이하 나파스)와 공동으로 IVB 프리미엄 국내 직불카드 소유자를 위해 삼성페이 앱의 결제 기능을 구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IVB 프리미엄 국내 직불카드 소지자는 POS 단말기의 터치폰 조작을 통해 비접촉식 결제를 이용할 수 있다. 즉 카드를 제시하지 않고도 해당포인트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디지털로 결제할 수 있게 된다.

IVB는 이달 1일부터 내달 30일까지 IVB 프리미엄 국내 직불카드 소지자를 위한 특별 프로모션 행사인 ‘삼성페이를 터치하면 즉시 10만동(4.5달러) 제공’을 통해 고객들이 이 기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이 프로모션 행사는 행사기간 동안 IVB 프리미엄 국내 직불카드 소유자 중 삼성페이 앱을 등록하는 처음 300명에게 최소 10만동을 결제하면 10만동을 선물로 제공한다.

2017년 9월에 출시된 삼성페이는 나파스 회원 은행들과 연결되어 결제서비스를 제공하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사용자를 위한 모바일결제 애플리케이션이다. 7월 현재 베트남에서 삼성페이와 연동되는 금융기관은 19개 은행과 3개 카드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