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진주(JIN JU), 디지털싱글 '죽지 않을 만큼만' 한국과 베트남서 발매

- 베트남 작곡가 곡…현지서는‘ELYSA’라는 타이틀로 - 진주, 유창한 베트남어 실력과 가창력 겸비한 가수로 인기

2019-08-03     김동현 기자
가수

[인사이드비나=김동현 기자] 가수 진주(JIN JU)가 세 번째 디지털싱글 '죽지 않을 만큼만'을 한국과 베트남에서 발매한다.

진주의 소속사 RBW Vietnam에 따르면 '죽지않을 만큼만' 싱글은 지난 1일 공개됐으며 베트남에서는 ‘ELYSA’라는 타이틀로 발매될 예정이다.

진주는 유창한 베트남어 실력과 가창력을 겸비한 가수로 베트남 현지에서 주목을 받고있다. 베트남판 '히든싱어'의 우승자로 유명세를 타면서 다양한 현지방송 프로그램 출연과 함께 한베문화교류 관련 여러 행사에 초청되는 등 한국과 베트남의 가교역할까지 하고 있다.

베트남어를

진주는 드라마 '빙의'의 OST '달무지개'와 디지털싱글 '모든 날이 다 너였다'로 관심을 끈 실력파 보컬리스트로 베트남에서도 발매한 음원마다 음원차트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하며 베트남 유명 가수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어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되는 가수다.

이번 싱글 타이틀곡 '죽지 않을 만큼만'은 베트남 작곡가 꽝 훙(Quang Hung)의 곡으로, 8분의 6박자의 슬픈 멜로디가 두드러진 마이너 발라드곡이다.

한국어 버전의 작사는 김진우와 필승불패의 합작품으로, 이별의 끝에 남겨져 아프고 아파도 사랑했던 기억 속에서 살아갈 수 있다는 한 여자의 모습을 감각적으로 노래에 담았다.

가슴을 저리게 하는 가사, 멜로디와 진주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시너지를 발휘하여 감성이 극대화된 곡이라는게 소속사측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