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총리, 모범 종교 지도자 표창

- 조국건설및 보위에 기여한 43개 종교단체 126명

2019-08-09     임용태 기자

[인사이드비나=다낭, 임용태 기자] 응웬 쑤언 푹(Nguyễn Xuân Phúc) 총리가 9일 다낭시(Đà Nẵng)에서 조국 건설 및 보위에 모범적으로 기여한 승직자(僧職者)들을 위시한 종교지도자들을 만나 표창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국 건설 및 보위에 모범적이며 적극적으로 기여한 43개 종교단체, 126명의 승직자 및 지도자들이 표창을 받았다.

푹 총리는 “정부와 당은 종교와 신앙의 자유를 존중하고, 정부정책은 항상 종교와 신앙에 대해 우선적으로 관심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총리는 또한 국가의 경제사회 발전에 있어서 성직자를 비롯한 각 종교지도자들의 큰 기여를 인정하고, 특히 문화 및 도덕 구축, 종교력 발휘를 통해 조국 건설 및 보위에 힘을 보태고 있는 각 종교 단체들의 높은 인격과 도덕적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