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그룹, 스마트폰 Vsmart 생산 예정

2018-06-12     임용태

빈그룹(Vingroup)은 Vsmart라는 이름의 스마트폰 생산을 시작으로 전자기기를 생산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빈그룹이 출자한 Vinfast는 하이퐁시에 자동차 생산공장을 건설중인데, 그 연장의 후속으로 빈그룹은 이번에 3조동의 자본금으로 VinSmart를 창업했다.

VinSmart는 두 개 영역에 활동범위를 마련할 계획인데, 하나는 스마트 전자기기 생산으로, 그 첫 작품이 바로 Vsmart라는 스마트폰 생산이다. 또 하나는 AI 연구소인데, 이 연구소에서는 인공지능(AI) 실험과 하이테크 기술응용 그리고 자동화와 신소재를 연구하게 된다.

Vsmart 공장은 하이퐁시 캇하이(Cat Hai) 딘부(Dinh Vu) 경제구역 내 Vinfast 자동차 복합생산단지에 국제표준에 따라 건설될 예정이다. 기술적인 측면에서, 빈그룹은 현재 선도적인 설계업체와 함께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고급 전문가들을 찾아 스마트폰 생산과 구매를 위한 디자인과 설계 권리를 획득했으며, 동시에 스마트폰 생산을 위한 설비 구매를 진행하고 있다.

빈그룹은 선도적 파트너사와의 협력으로, Vsmart 스마트폰 생산 프로세스는 현대적이고 선진적이고 최적화된 고품질 생산품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두 번째 분야로, VinSmart는 인공지능(AI), 자동화 그리고 신소재 연구와 응용·실험을 위한 연구센터를 만들 예정인데, 여기서는 베트남 내 연구소들과 연계해서 이러한 혁신기술들이 생산과 생활에 적용될 수 있도록, 관련 연구를 주동하고 해당 특허권 구매를 담당하게 된다.

실험연구 분야와 스마트폰 생산을 위한 하이테크 기술응용 분야에 참여함으로 해서, 빈그룹은 베트남이 가진 지식과 기술로 베트남 산업계의 미래 먹거리(하이테크 산업)를 확보하는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기술혁신 4.0’으로부터의 성장을 위한 기회를 잡음으로써 견고한 지식 기반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