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은퇴자 생활비 낮은 해안국가 7위에 선정

- 은퇴자 부부 한달 생활비 1,000달러 미만 …1위 파나마 이어 포르투갈, 코스타리카 등

2019-08-30     투 탄(Thu thanh) 기자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은퇴후 생활비가 적게 드는 외국 경치좋은 해안도시에 거주하려는 사람은 베트남에 관심을 가져볼만하다'

해외 매체들이 베트남을 은퇴자가 적은 생활비로 거주하는데 좋은 나라로 잇따라 선정했다.

은퇴자들의 생활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아일랜드 매체 인터내셔널리빙(International Living)과 파나마 여행잡지 라이브앤인베스트오버시(Live and Invest Overseas)는 베트남을 은퇴자들의 생활비가 적게 드는 해안국가 7위로 선정했다.

네델란드의 여행사이트인 트래벌버드(Travel Bird)는 중부지방 호이안(Hoi An)의 꺼어다이(Cửa Đại)해변, 칸화성(Khánh Hòa) 냐짱(Nha Trang)해변, 끼엔장성(Kiên Giang) 푸꾸옥(Phu Quốc)섬의 롱비치를 지구상에서 가장 저렴한 해변중 하나로 꼽았다.

베트남에는 저렴한 생활비로 장기 체류할 곳을 찾는 퇴직자 부부가 한 달에 1,000달러 미만으로 살 수 있는 곳이 많아 은퇴자들에게 꿈의 목적지다.

이 부문에서 파나마가 올해 1위에 올랐으며, 포르투갈과 코스타리카가 뒤를 이었다. 나머지 상위 10개국은 베트남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에콰도르, 태국, 브라질, 스페인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