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정책 변경으로 제때 빚 못갚는 기업 지원

- 자연재해로 자산및 금융손실 입은 기업도 지원대상

2019-09-04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베트남 중소기업들이 정부의 정책 변경으로 원금과 이자를 포함한 빚을 제때 상환하지 못할 경우 신용보증기금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재정부는 최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신용보증기금의 신용위험관리 방법 안내 회람을 공표했다.  

신용보증기금 지원 대상 기업은 현행법에 따라 파산하는 기업들뿐 아니라 자연재해로 인한 금융 및 자산 손실을 입은 중소기업도 해당된다.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되는 신용보증기금은 지난해 정부의 승인을 받았으며, 재정부 회람은 오는 10월15일부터 발효된다.

신용보증기금은 100% 정부출자로 운영되는 비영리기금으로 최소자본금은 1,000억동으로 전국의 성·시 인민위원회에 의해 설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