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T 실적 '럿똣(rất tốt)'…상반기 세전이익 30%↑이어 8월까지 순항

- 8월까지 기술부문 매출 4억1,050만달러 25.9% 증가, 세전이익 5,340만달러 43.4% 늘어 - 통신부문 매출은 연간목표 이미 달성, 세전이익 13.5%↑…해외시장도 호조, 30%이상↑

2019-09-18     투 탄(Thu thanh) 기자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FPT코퍼레이션(FPT Corporation)의 실적이 크게 늘고 있다.

FPT의 상반기 매출과 세전이익은 작년동기대비 각각 21.1%, 27.9% 증가한 17조300억동(7억3,370만달러), 2조9,900억동(1억3,000만달러)을 기록했다.

세후이익 및 모기업 연결기준 세후이익은 각각 27%, 29.5% 증가한 2조4,900억동(1억730만달러), 2조동(8,620만달러), 주당 순이익(EPS)은 29% 증가한 2,961동(0.13달러)이었다.

FPT의 핵심적 성장동력인 기술부문은 8월까지 매출 9조5,300억동(4억1,050만달러), 세전이익 1조2,400억동(5,340만달러)을 기록했는데, 이는 작년동기대비 각각 25.9%, 43.4% 증가한 수치다.

통신부문 매출은 6조6,800억동(2억8,780만달러)으로 17.3% 증가했는데, 이는 연간목표의 103%에 해당한다. 세전이익은 13.5% 증가한 1조1,300억동(4,870만달러)이다.

해외시장 매출은 30.8% 증가한 7조1,700억동(3억900만달러), 세전이익은 34.3% 증가한 1조1,400억동(4,900만달러)이다.

FPT는 지난 8월 유럽 2위의 택배업체 DPD그룹 및 독일 최대 전력회사 RWE와 각각 디지털전환 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