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오는 12월16일부터 인천-하노이 노선 개설…주 7회 운항

- 특가프로모션 편도 5만2,100원, 왕복 10만4,200원…탑승기간 12월16일~내년 3월28일

2019-09-26     오태근 기자

[인사이드비나=오태근 기자] 저비용(LCC) 항공사 에어서울이 오는 12월16일부터 인천공항과 베트남 수도 하노이를 주 7회 신규 취항한다.

이는 한일무역갈등으로 일본으로의 항공 교통량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항공노선을 다변화하고, 특히 동남아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회사의 새로운 전략이라고 에어서울측은 밝혔다.

에어서울은 지난달 인천-다낭(Da Nang) 항공편을 증편한데 이어 인천-하노이 노선으로 신규 취항하면서 베트남으로 다양한 여행루트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에어서울은 하노이 신규 취항을 맞아 26일 오후 3시부터 특가프로모션을 실시했다. 유류세 및 공항세를 모두 포함한 편도요금은 52,100원, 왕복요금은 10만4200원이고, 탑승기간은 12월16일부터 2020년 3월28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