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베트남디지털미디어협회와 양해각서 체결

2019-10-04     떤 풍(Tan phung) 기자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베트남디지털미디어협회(VDCA)와 상호간 협력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VDCA는 KOSA와 양 기관 및 회원사간 상호 정보교류 및 파트너쉽 구축 협력을 위한 MOU를 3일 하노이 국립컨벤션센터에서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에는 베트남 정보통신부 차관을 역임한 응웬 민 홍(Nguyen Minh Hong) VDCA 회장과 이홍구 KOSA 회장이 공식 협력에 서명했다. 양해각서는 2년간 유효하며 상호 합의에 의해 검토 및 수정될 수 있다.

응웬 티 빅 란(Nguyen Thi Bich Lan) VDCA 산하 ICT개발협력센터장은 이번 MoU 체결은 베트남의 4차산업혁명 개발 촉진을 목표로 양국 관계의 발전을 강화하고 기업가와 비즈니스를 위한 포럼을 개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ICT와 관련된 기술 이전, 서비스 및 산업 분야에서 양국이 비즈니스 기회를 찾아 서로 교환하는 것을 지원한다.

란 센터장은 또한 “양국은 4차산업혁명의 큰 변화를 맞이할 토대를 마련해 산업, 정보기술 및 통신 분야에서 컨퍼런스 및 세미나를 개최함에 있어 기술 이전과 서비스, 비즈니스 기회를 촉진하기 위해 협력하고 상호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해각서의 목표는 ▲두 협회 회원사간 정보교환, 연락 및 협력 ▲회원사간 제휴 구축 ▲VDCA는 베트남의 디지털 혁신 프로세스인 정보기술 및 통신산업을 통해 한국 소프트웨어 기업을 위한 최상의 조건을 만들고 ▲KOSA는 미디어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베트남 소프트웨어 회사간 최적의 협력을 촉진함으로써 한국의 정보통신산업과 베트남 기업과의 정보 및 노하우를 교환하고 ▲협력 방법에 대한 세부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정기적인 연락을 강화하고 교환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