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베트남 주택가격 소폭 상승…단독주택이 아파트보다 더 올라

- 하노이 아파트 0.21%, 단독주책 1.25%…호치민시 각각 0.7%, 2.7%↑

2019-10-04     투 탄(Thu thanh) 기자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하노이와 호치민시의 3분기 주택가격이 소폭 상승했으며, 아파트보다 단독주택의 상승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건설부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하노이 아파트 가격은 2분기에 비해 0.21% 올랐으며 닫독주택은 1.25% 상승했다. 호치민시는 아파트값이 0.7% 오른 반면 단독주택은 2.7% 상승했다.

건설부는 올들어 지난 9월말까지 2조4,000억동(1억3,000만달러)이 투입돼 56개성에서 9만8,700가구의 저소득층용 주택이 건설됐다고 밝혔다.

재정부는 6,450억동(2,780만달러)을 들여 태풍과 홍수가 발생하기 쉬운 지역 1만7,219가구의 집수리를 지원했다.

노동보훈사회부는 총 8만5,450개의 숙박시설을 갖춘 206개의 사회주택 프로젝트를 완료했고, 현재 18만개의 숙박시설을 갖춘 다른 221개의 사회주택 프로젝트가 건설중이라고 밝혔다. 노동보훈사회부는 또 산업지역 근로자를 위한 100개의 사회주택 프로젝트에도 투자했다.

재정부는 “일부 지역의 부동산 거래 위반이 계속되고 있다”며 “모든 지방 인민위원회에 엄격한 검사와 함께 처리를 지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