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베트남商議, 대규모 ‘한-베 비즈니스 서밋’ 개최…내달 9일 꽝남성

- 150여개 한국기업과 수백개 베트남 기업, 정부관계자 참가…경제협력 늘릴 기회

2019-10-15     오태근 기자

[인사이드비나=오태근 기자] 코트라(kotra, 사장 권평오)가 베트남상공회의소(VCCI)와 협력해 양국간 경제교류 증진을 위해 베트남에서 대규모 비즈니스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코트라는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및 VCCI와 함께 오는 11월9일 베트남 중부 꽝남성(Quang Nam) 쭈라이복합단지(Chu Lai)에서 ‘한-베 비즈니스 서밋’을 열 예정이다.

이 컨퍼런스에는 한국기업 150여개와 수백개의 베트남 기업 대표, 정부기관 관계자, 경제전문가 등 5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베비즈니스 서밋에서는 ▲한-베트남의 향후 경제협력 전략 ▲떰끼(Tam Ky) 스마트도시 프로젝트를 위한 중앙 개발계획 및 한-베트남 협력 및 투자 기회 ▲한국의 스마트도시와 베트남 투자 기회 등에 대한 설명회와 토론, 상담들이 이뤄질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컨퍼런스에서 한국과 베트남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협력 경험을 공유하고, 양국의 기업들이 스마트도시, 첨단기술, 녹색기술, 신재생에너지, 스타트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