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보험(MIC), 호치민증시 상장 신청

- 현재 미상장주식시장(UPCoM)에 1억3,000만주 등록…주가 18일 6.7% 상승

2019-10-21     투 탄(Thu thanh) 기자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베트남 군대보험(Military Insurance Corporation, 증권코드 MIC)이 호치민증권거래소(HoSE)에 상장을 신청했다.

MIC는 현재 미상장주식시장(UPCoM, 업콤)에서 1억3,000만주가 등록돼있다. 

군대보험은 지난 5월5일 주당 1만2,130동(0.52달러)에 8,000만주가 등록됐는데 주가는 지난 18일 하루동안 6.7% 상승한 1만2,700동(0.55달러)으로 장을 마쳤다. 연중 최고가는 1만5,100동(0.65달러)이다.

군대보험의 주요 주주는 군대은행(MBBank)과 MB자산관리, 일본아시아MB캐피털(Japan Asia MB Capital)이다. 그 중 군대은행이 68.37%에 해당하는 ​​8,900만주를, MB자산관리가 6.2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일본아시아MB캐피털은 2.18%를 보유하고 있다.

MIC의 상반기 세전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7.5% 증가한 1조1,050억동(1억5,500만달러)을 기록했다. 회사는 올해 2,200억동(950만달러)의 세전이익을 목표로 하고, 주주들에게 10%를 배당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