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베트남파이낸스, 6,000만달러 규모 회사채 발행

2019-10-25     투 탄(Thu thanh) 기자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신한베트남파이낸스(Shinhan Vietnam Finance Co., Ltd.)가 최근 외국기관 1곳에 1조4,000억동(6,020만달러)의 회사채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 그러나 이 외국인 구매자가 누군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에 발행된 채권은 무담보 보통채권으로 신한베트남파이낸스의 지분 100%를 보유한 모기업 신한카드가 환매를 보장한다.

발행된 채권은 2년물, 5년물 두 종류이고, 이자율은 2년물이 연 6.5%, 5년물이 연 6.95%이다. 이자는 6개월마다 지불된다.

신한베트남파이낸스는 신한금융그룹의 ‘글로벌 매트릭스 사업 부문’이 이뤄낸 첫번째 해외 M&A로, 지난해 1월 소비자금융회사인 프루덴셜베트남금융(PVFC, Prudential Vietnam Finance Company Limited)으로부터 프루덴셜홀본라이프(Prudential Holborn Life Limited)의 지분 전체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사명을 변경해 올 7월 베트남 당국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 전체 인수금은 1억5,100만달러로 업계는 추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