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 순금도금 아이폰11 프로맥스 판매…4,955달러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베트남에서 24k 순금으로 도금한 아이폰11 프로맥스(Pro Max)가 판매되고 있다.

아이폰 최애국(最愛國) 베트남에서는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고 고급스러운 멋을 선호하는 일부 부유층들이 보통의 아이폰 버전으로는 만족하지 못하고 무언가 특별한 모델을 원한다.

최근 호치민시 10군의 한 휴대폰 매장에 선보인 순금도금 아이폰11 프로맥스는 초호화 상품에 금도금을 전문으로 하는 골든에이스(Golden Ace)의 금도금 한정판 100개 품목 중 76번째 상품이다.

현지매체에 따르면 골든에이스는 아이폰 전체를 금으로 도금하기 위해 24k 순금 1Tael(37.8g)을 사용해 정교하게 작업했다. 순금이 아이폰의 아름다움을 돋보이게 하는 셈이다.

이 순금도금 아이폰은 미국에서 판매된 아이폰11 프로맥스 256GB 용량의 글로벌 버전(오픈 네트워크)에 순금을 입힌 제품이다. 이 순금도금 아이폰은 베트남에서 약 1억1,500만동(4,955달러)에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