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신, 닷싼부동산 주식 100만주 매수…지분율 4.93%→5.12%

- 닷싼 부회장 19만8,400주 매각 예정…25일부터 내달 24일까지

2019-11-22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닷싼부동산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영이 닷싼부동산(Dat Xanh Real Estate Service and Construction Corp, 증권코드 DXG) 주식 100만주 매입을 공시했다.

21일 공시된 내용에 따르면 한투운용 펀드의 DXG 지분율은 종전 4.93%에서 5.12%로 높아졌다. 이로써 한투운용 펀드는 DXG 주식 2,660만주를 보유하게 됐다.

앞서 이 펀드는 코테콘(Cotec Construction Joint Stock Company, CTD)의 지분을 2.05%로 줄인 후 호아빈건설(Hòa Bình Construction Group JSC, HBC)의 지분을 5.11%로 높인 바 있다.

최근 부이 응옥 득(Bùi Ngọc Đức) DXG 이사회 멤버 겸 부회장은 DXG 주식 19만8,400주 매각하겠다고 신고했다. 거래시간은 오는 25일부터 내달 24일까지다. 거래가 성사되면 득 부회장의 DXG 보유 주식은 91만5,432주, 지분율은 0.18%로 줄어든다.

DXG는 지난 3개월동안 주당 1만5,000~1만6,000동(0.6~0.7달러)에서 거래됐으며, 21일 주당 1만5,650동(0.67달러)으로 마감했다.

올들어 9월까지 DXG의 세후이익은 9,060억동(3,9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1%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