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차타드은행, 바젤Ⅱ 적용 승인..신한은행 이어 외국은행 두번째

- 자본적정성 비율 충족, 재난에도 지속작동할 수있는 시스템 구축

2019-12-04     투 탄(Thu thanh) 기자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스탠다드차타드베트남은행이 바젤Ⅱ 자본적정성비율(CAR) 기준을 충족해 지난 1일자로 중앙은행의 승인을 받았다.

스탠다드차타드베트남은행은 규정에 따라 최소 1업무일동안 CAR의 공식운영을 주시스템에서 GIS/RISK 백업시스템으로 이전해 재난 발생에도 시스템이 지속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하고, 중앙은행의 지시에 따라 CAR 비율과 목록을 보고할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은행은 오는 31일까지 한달동안 최소 자본적정성 비율을 동시에 준수하고, 내년 1월1일부터 바젤Ⅱ 기준에 따른 자본적정성 비율을 적용해야 한다.

스탠다드차타드베트남은행은 바젤Ⅱ 기준이 적용되는 외국계은행으로는 신한베트남은행에 이어 두번째이며 베트남 전체로는 16번째 은행이다.

현재 바젤Ⅱ 기준 적용을 승인받은 은행은 비엣콤은행(Vietcombank), VIB, OCB, ACB, 군대은행(MB), TP은행, VP은행, 테크콤은행(Techcombank), MSB, HD은행, 신한베트남은행, 비엣캐피털은행(Vietcapital Bank), 세아은행(SeABank), 비엣은행(VietBank), 베트남우정연합은행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