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A51 베트남서 공개...세계 최초 근접 매크로 카메라 장착

- 27일 공식 출시…판매가 799만동(346달러)

2019-12-13     투 탄(Thu thanh) 기자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세계 최초로 근접 매크로카메라 렌즈를 탑재한 삼성의 스마트폰 갤럭시 A51이 12일 베트남에서 공식 공개됐다.

미들급 스마트폰 갤럭시 A51의 핵심은 기기 후면에 쿼드로 카메라인 ▲48MP 메인 카메라 ▲5MP 근접 매크로 카메라 ▲5MP 심도카메라 ▲12MP 초광각 카메라가 장착됐다.

특히 갤럭시 A51의 메인 카메라는 사실적이고 선명하게 생생한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으며, 매크로 카메라를 통한 접사기능은 눈과 같이 초점거리를 짧게해 피사체를 촬영할 수 있다. 또한 심도 카메라를 활용해 스마트 변환 및 라이브 포커스 효과를 활용해 피사체를 강조할 수 있다.

갤럭시 A51은 촬영시 손떨림을 방지하는 슈퍼 스테디 비디오(Super Steady Video) 기능으로 언제 어디서든 부드럽고 안정적인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갤럭시 A51의 디자인은 전작들에 적용된 '인피니티-O 슈퍼 아몰레드’가 전면 디스플레이로 장착됐다. 화면 크기는 6.5인치, 화면 비율은 20:9로 영화관 화면 비율에 가까워졌고 디스플레이 지문인식센서도 적용됐다. 배터리는 4000mAh이며 15W 초고속 충전기술이 적용됐다.

사양은 6GB 램 및 128GB 내장 메모리(외부SD카드 삽입가능), 엑시노스 9611를 탑재했으며 4G LTE 지원 및 2개의 유심슬롯이 적용됐다.

799만동(346달러)의 판매가가 책정된 갤럭시 A51은 오는 27일 베트남에서 공식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