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비나, 네이버•카카오 뉴스검색제휴사로 선정돼

- 제휴평가위, 26개 매체 선정…뉴스콘텐츠제휴 1개, 뉴스스탠드 5개 - 작년 3~10월 부정행위 누적벌점 6점이상 9개사 모두 퇴출

2020-01-21     조길환 기자

 

[인사이드비나=조길환 기자] 인사이드비나(INSIDE VINA)가 인터넷포털 네이버와 카카오의 뉴스검색 제휴사로 선정됐다.

네이버와 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위원장 임장원 KBS보도본부 경제주간)는 21일 인사이드비나를 비롯한 26개 매체를 뉴스검색제휴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뉴스콘텐츠제휴사 1개, 뉴스스탠드 입점매체 5개도 선정됐다.

뉴스검색제휴사는 모두 411개가 신청했으며 이가운데 6.33%인 26개사가 선정됐다. 뉴스검색제휴사는 해당 언론사 홈페이지로 아웃링크 방식으로 연결된다.

뉴스제휴평가위원회는 이와함께 지난해 3~10월 부정행위에 따른 누적벌점이 총 6점이상인 9개 매체(네이버 2개, 카카오 7개)를 재평가해 모두 계약해지 결정을 내렸다. 

임장원 심의위원장은 "보도자료나 타 매체 기사를 거의 그대로 베껴놓고 이를 자체기사로 등재하는 등 평가자료에 허위사실을 기재한 매체가 다수 적발됐다"며 "그간의 관행에 안주해 기사를 손쉽게 대량 생산하는 방식으로는 제휴심사를 통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